1년에 한 번,
휴양지로 여행을 떠나기 위해 나는 일을 하나보다.
6개월에 한 번이라면 더할 나위없이 좋겠지만. 1년에 한 번이라도 지켜진다면 그게 어디.
현실은 팍팍하고,
내 몸과 마음을 고문시키며 한계까지 갔다 살짝 내려왔다 하기를 반복...
왜 이러고 사나, 이렇게 사는 길밖에 없나 매일 고민하지만
여행의 달콤한 꿈에 취해 오늘도 버텨본다.
모든 걸 내려놓으면 이렇게 고문하며 살지 않아도 될텐데.
못났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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